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군 1호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과 함께 오는 11일이나 12일에 상호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상호관세는 거의 즉시 적용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로 인해 한국도 관세 부과 대상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져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관세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10% 관세 부과에 맞선 중국의 보복 관세 조치도 정식 발효되면서 미중 무역전쟁 2라운드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게 됐다.
이번 조치로 미국은 중국 수출품 전반에 10%의 추가 관세를, 중국은 미국 석탄·가스·원유 등에 10~15%의 표적 보복 관세를 적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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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람푸 관세전쟁 어디까지 끌고 나갈지...
안그래도 우리나라 부자나라랍시고 타겟삼은 듯한데 이리저리 세계를 들쑤시네요..
괜히 고래싸움에 새우 등터지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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