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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쓴 가방 가져왔다가…" 수능 부정행위 처리된 수험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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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ㅠㅠ

이런일도 생기네요

근데 공기계에 진동은 왜 울린걸까요?

재난문자인가? ㅠㅠ

제대로 확인 안하고 중학교때 쓴 가방을 들고 갔고 거기에 공기게가 있었고..

하필 그 공기계가 진동을 울린게 화근이네요 ㅠㅠ

참 안타깝습니다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들분들도 마음 아프실듯하지만.. 

규정대로 처리했으니 뭐라고 할수도 없겠어요 ㅠㅠ

이런일도 참 있네요 ㅠ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4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험생 1명이 중학생 시절 사용한 휴대전화 공기계가 감독관에게 적발돼 부정 행위자로 처리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2교시 수학 영역 시험이 치러지던 중 교실 앞쪽 가방을 모아둔 곳에서 진동 소리가 울렸다.

시험 감독관은 해당 영역의 시험이 끝난 뒤 수험생들에게 동의를 구한 후 가방 검사를 실시해서 한 수험생의 가방에서 꺼진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해당 수험생은 "평소에 쓰지 않았던 중학교 때 사용한 가방을 가져왔는데 공기계가 들어있는지 몰랐다"고 감독관에게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험생은 평소에 쓰던 휴대전화는 시험이 시작되기 전 감독관에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수험생의 휴대전화 외에는 다른 휴대전화는 나오지 않아 시험 중 진동 소리의 원인은 끝내 찾지 못했다"며 "현재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라도 가방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규정대로 부정행위로 처리했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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