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도 감독도 배꼽인사 꾸벅…‘K 예절’ 보여준 태권도 비디오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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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지네요!

역시 K예절입니다

심판분도 외국분이신데 태권도에 대한 기본예절과 정신을 잘 알고 계신듯하네요~

금메달 딴 박태준 선수도 너무 축하합니다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준결승전 한국의 비디오판독 신청 상황에서 한국 코치와 심판이 예의를 갖춰 인사하고 있다./KBS> 

 

 

결승전에 앞서 열린 박태준과 세계랭킹 1위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의 준결승전에서 코치가 심판에게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중계 화면이 캡처돼 올라왔다.

화면 속 정을진 코치는 자리에서 비디오판독 카드를 높이 들어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카드를 들고 나온 정 코치는 심판을 마주보고 서서 정중하게 허리 숙여 인사했다. 심판도 정 코치를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후 정 코치는 한손으로 팔을 받친 채 공손하게 심판에게 카드를 건넸다. 심판도 한손을 받친 채 카드를 건네 받았다.

네티즌들은 “태권도장 가면 예의범절부터 배우는 이유” “이 장면 눈에 딱 들어오고 편안해지더라” “심판까지 서로 예의 갖추는 거 보기 좋았다” “배꼽인사가 K예절이지” “우리나라 예절 따르는 거 기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시 상황은 2라운드에서 8-6의 아슬아슬한 점수차로 앞서가던 박태준이 라운드 종료 20초를 남기고 머리 공격을 했으나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정 코치는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박태준은 11-6으로 달아났다. 이후 박태준은 몸통을 한 번 더 때리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박태준은 이날 우리나라 최초의 이 체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우리나라 남자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무려 16년 만이다. 박태준은 2008 베이징올림픽 손태진(68㎏급), 차동민(80㎏ 초과급) 이후 처음으로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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