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버튼

그동안 생수 사다 먹었는데…알고보니 고혈압 주범?

상세페이지 메뉴
https://cashdoc.moneple.com/humor/67357011

그동안 생수 사다 먹었는데…알고보니 고혈압 주범?

 
 
그동안 생수 사다 먹었는데…알고보니 고혈압 주범?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을 일상적으로 마실 경우,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이 생각 보다 우리의 건강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학술지 ‘마이크로플라스틱(Microplastics)’에는 오스트리아 다뉴브 사립대학교 의학과 연구팀의 실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오스트리아 다뉴브 사립대학교 의학과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8명에게 2주 동안 플라스틱병이나 유리병에 담긴 물 대신 수돗물을 마시도록 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간에 참가자들의 혈압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이완기 혈압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낮아진 혈압은 4주 후에도 유지됐습니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면 혈류 내 미세 플라스틱 입자 수가 감소해 혈압 또한 낮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보통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물리적 마찰에 의해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생깁니다. 이 작은 입자는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심장, 간, 혈관 등 우리 몸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특히 미세 플라스틱은 고혈압을 유발하고,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도 키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어 고혈압이 있는 경우라면 특히 주의가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yjs@sbs.co.kr (윤진섭 기자) 
21
2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신고글 그동안 생수 사다 먹었는데…알고보니 고혈압 주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