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도 여름이 왔다!
악취 없애려면 배관에 ‘이것’ 뿌려보세요
화장실에 들어갈 때 불쾌한 냄새가 나면
인상이 찌푸려지는 것은 물론, 화장실 가는 것까지 꺼려진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는 악취가 진동하기 쉽다. 창문이 없는 화장실이라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화장실 악취,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 배관에는 베이킹소다+식초
불쾌한 냄새는 주로 화장실 배관을 타고 올라온다.
샤워할 때 떨어지는 머리카락이나 이물질 등이
배관을 통해 내려가면 미생물이 번식해 악취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때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해보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배관에 붓고 15분 기다리면 거품이 생긴다.
이후 온수를 부어 헹구면 악취를 없앨 수 있다.
변기 냄새가 심하다면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후 뜨거운 물로 씻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또 베이킹소다는 물 묻은 솔에 묻혀 타일과 세면대를 닦으면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하수구 물때·악취는 레몬
산성인 레몬은 물때와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우선 이물질을 제거한 하수구 위를 레몬으로 문질러 물때를 제거한다.
이후 레몬즙 3숟갈, 식초, 찬물을 섞어 부으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레몬즙과 물을 섞어 얼린 얼음을 올려두는 것도 좋다.
◇ 샤워기 헤드는 과탄산소다로
의외로 샤워기 헤드가 화장실 악취의 주범일 수 있다.
샤워기 헤드는 물이 분출되는 곳이라 곰팡이나 세균 번식에 취약하지만,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줄기를 내뿜는 구멍 부분에 때가 끼기도 한다.
실제로 청소하지 않은 샤워기 헤드에서 녹농균과 곰팡이 등이 발견됐다는 맨체스터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샤워기 헤드를 씻을 땐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세척하면 된다.
샤워기를 줄과 헤드 부분으로 분리하고,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두세 스푼을 풀고 녹인 다음 1시간 정도 담가둔다.
이후 칫솔로 물때가 끼기 쉬운 부분을 닦고 물로 헹궈 마무리하면 된다.
◇ 변기 물때에는 김빠진 콜라와 맥주
콜라에 들어 있는 시트르산은 찌든 때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콜라의 김이 빠졌다면 변기의 물때나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활용하면 좋다.
콜라를 변기에 뿌리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물을 내리면 간편하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남은 맥주도 마찬가지로 변기에 붓고 잠시 두었다가
물을 내리면 변기의 찌든 때와 나쁜 냄새가 제거된다.
◇ 탈취 효과 좋은 녹차와 귤껍질
녹차잎의 카테킨 성분은 탈취 효과가 뛰어나다.
우리고 남은 녹차잎 찌꺼기를 말린 후 화장실, 냉장고 등 악취가 나는 곳에 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먹고 남은 귤껍질도 탈취에 도움이 된다.
귤껍질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고 천으로 감싸 화장실에 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이때 전자레인지에 밴 냄새도 제거돼 일석이조다.
또 냄비에 귤껍질과 물을 3대1 비율로 넣고 2분가량 끓이면 냄비에 남은 생선 비린내도 없앨 수 있다.
© 제공: 헬스조선
작성자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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