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 38% 여름에 발생 …장마철 안전하게 운전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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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줄어든다. 또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제동 거리가 평소에 비해 늘어나 사고 위험이 커진다.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노면이 젖어 있거나 폭우가 내릴 때는 제한 속도의 20~50% 감속해야 한다. 또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해 돌발 상황에 항시 대비해야 한다.

장마철에 대비해 미리 차량을 정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빗길에서는 타이어의 마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를 확인해 타이어를 교환하고,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보다 10~15% 높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젖은 노면에서는 타이어 마모 상태에 따라 제동 거리가 최대 1.5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야 확보를 위해  운행 전 전조등과 후미등을 비롯한 등화장치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와이퍼가 오래돼 창문이 잘 닦이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렵고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낡거나 고장 난 와이퍼는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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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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