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넘볼수 없는 세상에 사는 사람들... 흔히...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잖아요.
SK최태원 회장의 이혼 소송을 보면서... 대기업 답다는 씁쓸함이 있었는데,
이런 와중에도 순수하게 사랑만으로 결혼한 회장님도 계시네요.
바로 LG 구광모 회장님이요.
물론 부인 되시는 정효정님 부친도 (주)보락이라는 사업을 하시지만요.
기업규모에서 LG와 보락은 비교자체가 안되는거죠.
당시 재계에서는 물론이고 특히 LG가의 경우 유교적 가풍이 강해
집안 대대로 어른들이 정해준 상대와 결혼하는 ‘정략결혼’이 관례처럼 통했기 때문에
구광모 회장의 사랑은 이례적인 경우로 꼽혔대요.
실제로 선대 구자경 명예회장과 구본무 회장 역시 정략결혼의 관례에 따랐구요.
구광모 회장이 LG그룹의 4세대 후계 1순위였던 당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은 정말 파격적이었다고 해요.
2000년대 중반에 연애를 시작해서, 2009년 결혼까지 거의 10년이 걸렸네요.
(양가를 끈질기게 설득해서 결혼할 수 있었대요. 의지의 한국인~!!!)
구광모 회장은 뉴욕주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지냈는데,
이 당시 미국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던 한국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대요.
두 사람은 뉴욕에서 유학하던 시절 만나 사랑을 키웠고,
당시 미국에 유학을 온 한인들 사이에서는 구광모회장님의 아내 정효정님에 대해
“성격이 원만하고 매사에 성실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말하는 등
성품이 유연하고 정말 좋대요.
오늘부터 구광모 회장님 다시 봐야겠어요^^
작성자 바다
신고글 🎆 저는 삼성 팬이지만 LG 구광모 회장님 정말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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