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아내나 엄마가 되지 않겠다"…외신 주목한 韓여성의 '비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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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여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외신도 한국의 이 같은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결혼에 반대하는 한국 독신 여성들 사이에서 '비혼식'이 시작되고 있다"며 한국의 비혼식에 대해 보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한국의 30대 중 51%가 미혼이다. 이는 2000년과 비교하면 약 4배 증가한 수치로, 특히 서울에선 60% 이상이 미혼이다.

결혼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부담이다. 한국에서는 결혼과 동시에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많은 신혼부부가 빚과 함께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또한 한국의 평균 결혼식 비용은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SCMP는 짚었다.

출산율도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 2024년엔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출산율이 1명 이하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신생아 수는 지난해보다 7.7% 감소한 23만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SCMP는 "한국이 현재의 구조를 바꾸지 않는다면 사회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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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주저하는 가장 큰이유는 경제적부담이다라는 말이 ..

 

그냥 돈인거죠..

 

빚과 함께 결혼생활을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도 않을뿐 더러

 

아이를 가질 생각도 없으니 굳이 결혼도 할 필요가 없다 생각하는 요즘 세대들..

 

자꾸 이런 방향으로 가다 보면.. 아이들을 보기도 힘든 나라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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