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증상으로 약물치료 및 생활습관 바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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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 갑자기 가슴을 짓누르는 것 같은 심장 쪽에 경련이 새벽에 일어났고 이것이 자주 생겼는데 10분쯤 천천히 증세가 괜찮아졌습니다. 그때 저는 나이가 많은 데다가 자주 과음하고 운동부족이었고 가족 중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이 있는 분이 계셨습니다. 병원에서 심장초음파 검사로 기본적인 심기능을 검사하고 추가로 운동부하검사, 경련유발검사를 했는데 협심증 중에서 변이형 협심증이라 했고 1년 이상 약물치료를 해서 이제는 괜찮아졌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수축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이 차단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협심증입니다. 변이형 협심증으로 인해 초기에는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금주, 금연했습니다. 식사는 협심증에 좋다는 저염식, 저지방 위주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었습니다. 그 전까지 운동도 안 하고 고열량, 고지방으로 식사했기에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심장 쪽에 통증이 있으니 너무 무서워서 협심증 재발을 막으려고 기름기가 많은 고기, 튀김, 기름기가 많은 국은 먹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생선 중에서 등푸른 생선은 협심증에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높기 때문에 일주일에 2-3번 정도로 자주 먹었습니다. 

  협심증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은 찾아 보니 코엔자임 Q10이 좋다고 제일 많이 나왔고, 마그네슘하고 비타민 B군, 폴리코사놀이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 협심증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프롬바이오 코엔자임 Q10하고 GNC 복합 비타민B군 포뮬라를 꾸준히 섭취했습니다. 코엔자임 Q10은 체내 에너지 생산을 하는 필수 성분인데 협심증 환자들은 심장근육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해주려면 에너지 생산과 공급이 중요하기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B군은 비타민 B6, B12, 엽산 등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협심증 환자들의 손상된 혈관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협심증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식습관과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해 이제는 괜찮아졌지만 계속 신경쓰고 조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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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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