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증상 4가지로 병원 진료 받았어요.

부정맥은 생소한 질병이었는데 초기 부정맥 진단받고 약 복용중이에요.

네 가지 증상 있으시면 꼭 진료 받으세요. 

심장박동 이상 + 숨찬 증상 + 빠른 맥박 + 어지러움이에요.

초기에 진단 받으셔야 치료도 수월하고, 후유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부정맥 의심증상은 작년부터 꾸준히 있어왔어요.

 

우선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어서 불편감이 있었구요.

이 증상은 몸이 피곤하거나 힘들면 더 심해졌어요.

 

그리고 둘째, 조금 많이 걸으면 숨이 차더라구요.

잘 몰랐는데 부정맥 증상중에 숨찬 증상이 주요증상이었어요.

 

세번째 의심증상은 맥박이 너무 빠른거였어요.

감기 때문에 내과 방문해서 혈압을 체크했는데, 맥박이 130가까이 나온거에요.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주 어지러웠어요.

사실 이 4가지 증상이 비특이적이긴 해서 애매하긴 했어요.

그러다가 점점 피곤함도 심해지고, 병원에 가봐야겠더라구요.
사실 부정맥이 의심되어 작년에도 진료 받았었는데요.

그 때 아니라고.. 스트레스 조절하라고, 과호흡인거 같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그러나서도 같은 증상 반복되고, 힘들어서 부정맥 재진료 받았습니다.

24시간 심전도 검사가 정확하게 부정맥 잡아낼 수 있다고 하셨어요.

혈액검사, 심전도, 심장 초음파 검사했어요.

결국 초기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아 약 복용하고 있어요.

저는 확실히 약 복용 후, 빠른 맥박이 안정되었구요. 숨찬 증상과 어지러움도 많이 줄었어요.

제가 복용중인 약은 릭시아나, 콩브럭정, 디고신정이에요. 

초기에 다른 헤르벤이라는 약 복용하다 발이 붓는 부작용이 있어 약을 한 번 바꿨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고, 건강한 식생활하고,, 검진 열심히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약 열심히 챙겨먹고, 스트레스 관리하려고 하고, 카페인 섭취 줄이고 혈압체크 꾸준히 하고 있어요.

요즘 저처럼 젊은 부정맥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 외래진료 가봐도 젊은 환자분들 많으세요.

부정맥 의심증상 있으시면 꼭 검사 받으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