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자가진단 3가지가 해당되어 병원 방문한 후기

가끔씩 찾아오는 가슴 두근거림과 혈압 측정시 불규칙한 심박음 소리. 

가끔씩 맥이 탁 풀리는듯한 (허기 지는 느낌)증상으로 부정맥이 의심 스러워 심전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부정맥 이란 심장박동의 리듬이 불규칙 해지는 상태를 말하는 건데요

박동이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거나 불규칙 하게 뛰는 것을 말해요.

안정된 상태에서 심박수 는 분당 60~100회가 정상범위 예요.

 

부정맥 증상은 심계항진. 심박 리듬의 불규칙, 어지럼증, 피로감, 호흡곤란, 흉통 등의 증상 이 있습니다.

제가 부정맥 질환을 의심 한 이유는요

어쩌다 한번씩 누군가에 쫓기는 듯이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리고 빨리 뛰는듯한 증상.

한번씩 맥이 쫘악 빠지는 느낌.

혈압체크시 혈압 잴때 삐삐삐 하는 심박음 소리가 어느날 불규칙 하게 들리는것 때문 이었어요.

대부분 잠간 시간이 지나면 그런 증상은 없어 졌지만 불안하고 겁이 덜컥 나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인터넷 검색에 들어 갔죠. 요즘은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잖아요.

맥박의 불규칙을 검색하니 부정맥 이란 단어가 좌르르 뜨더라구요.

글을 읽어보니 아! 이거 그냥 넘어 갈일이 아니구나 싶었죠. 바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 갔지요.

그래서 제가 겪은 증상들을 이야기 하고 부정맥이 있는지 심전도 검사를 해보고 싶다 고 하니 의사선생님도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부정맥 진단 검사는 비교적 간단 하더라구요.

침대에 누워 있으니 20분도 채 안되서 검사를 할수 있었네요.

막상 검사는 받았지만 부정맥 이라고 할까봐 가슴이 조마조마 하더라구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병원이라 바로 결과를 볼수 있었는데요

다행히 심전도 검사 에서는 부정맥이란 이상소견은 없는걸로 나왔습니다.

눈물이 날만큼 너무 좋고 휴~살았다 라는 안도감이 들었어요.

 

(심전도 검사 결과지)

 

불안 증세로 인한 일시적인 심박수의 변화 때문에 그런 증상이 올수 있다고 하셨어요.

제가 하는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 많거든요. 정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인것 같아요.

 

또한 부정맥은 심근경색,심부전,심근염등의 질병이 있을때 부정맥이 올수 있고 칼륨 ,칼슘, 마그네슘 같은 전해질 불균형이 부정맥을 일으킬수 있다고 설명 해주셨어요. 

설명을 들으니 부정맥이 정말 무서운 질환 이라는것이 실감 되더군요.

운동의 중요성 을 강조 하셨고 정기검진 꼭 하라는 말씀과 함께 식습관도 중요하고 약 같은것도 함부러 먹으면 안된다네요.

 

*치료방법은 일단 부정맥 진단 받으면 무조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시술등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부정맥의 예방과 관리

-생활습관 개선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술. 흡연 하지않기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심장의 부담 줄이기.

-정기적인 건강검진 : 정기적 검진으로 심장상태 모니터링. 필요시 조기치료. 가족력이나 심장질환 있는 경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

*부정맥에 좋은 운동 : 걷기. 자전거타기. 요가.수영.산책. 저강도조깅. 가벼운 웨이트 트네이닝. 필라테스

등이 도움 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