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궁사는 강심장”...심장 건강과 심박수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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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가 빠를수록 수명이 짧아진다?"=

 

중국에서 나온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80~90의 높은-정상 휴식 심박수를 가진 사람들은 심박수가 60~69인 사람들보다 수명이 40%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활발한 걷기와 같은 적당한 운동을 매일 15~30분 정도 하면 사망률 증가를 상쇄시킬 수 있고 수명 손실을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연구는 운동 등 신체 활동이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더 긴 수명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적당한 신체 활동조차도 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고혈압은 높은 심박수보다 더 위험하다?"=

 

맞는 말이다. 혈압이 평균을 초과하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은 신체의 혈관에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수축기 혈압 115Hg를 기준으로 20Hg씩 증가할 때마다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또는 만성 신장병의 위험이 두 배로 증가한다"고 말한다. 심박수 상승도 위험의 징후 일 수 있지만 인과 관계는 명확하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기준 심박수가 빠른 사람들은 심장 문제와 조기 심장 사망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빠른 심박수가 문제의 원인인지 아니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신호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박수와 혈압은 항상 같이 바뀐다?"=

 

혈압과 심박수가 종종 같이 오르거나 내리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위험에 처했을 때 혈압과 맥박이 동시에 급상승한다. 

하지만 심박수가 올랐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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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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