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여름철(6~8월) 건강 지키는 식재료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질 여름 
이렇게 덥고 습한 여름을 잘 보내려면 먹는 음식이 중요한데요

 

땀이 나고, 쉽게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는 
체력 보강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식을 먹는 것도 필요하죠

 

이와 함께 여름에 많이 나오는 제철 과일, 채소를 먹으면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하면서 각종 질환도 물리칠 수 있어요

 

1.주의해야 할 질환

 

 

✔️식중독
고온다습한 온도는 식품을 쉽게 상하게 만드는데
이러한 식품을 먹으면 식중독이 잘 생기죠

 

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환자가 늘어 
1년 중 가장 더운 8월에 환자가 제일 많다고 해요 

 

살모넬라나 대장균 등의 균이 식중독을 유발하고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은 잦은 설사와 구토에요 

 

이로 인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아요 

 

다만, 설사가 심하다고 해서 의사의 지시 없이 지사제를 먹으면 
균이 장에 오래 머물러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죠 

 

식품을 구입할 때는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 식품 순으로 구매해야 
구매 장소에서 집으로 운반하는 중 식품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마늘이나 감자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면 
환경호르몬이 생성되므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는게 좋아요

 

 

✔️온열질환
여름철 더운 날씨는 급성질환인 온열질환의 원인이 되는데 
실제로 2017년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8월 1~2주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크게 는다고 해요 

 

뜨거운 날씨에 오래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생기고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죠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날씨를 확인한 뒤,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에서 심한 신체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아요

 

야외에 장시간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고, 그늘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구요 

 

만일 실신한 온열질환자를 발견했다면 
즉시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119구조대에 신고해주세요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옷을 풀어주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주면 좋아요

2.건강에 도움 되는 제철 식품

 

 

✔️전복(100g당 79kcal)
8~10월이 제철이죠 
전복에는 타우린, 아르기닌, 메티오닌, 시스테인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요

글루탐산이 들어 있어 뇌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체내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아연 등 미네랄도 많이 들어 있어요

 

 

✔️도라지(100g당 83kcal)
7~8월이 제철인데 예로부터 주요 생약 약재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요 
한방에서는 도라지가 위로 오르는 성질이 있어
폐의 기운을 상승하게 해 폐와 기관지를 편하게 해준다고 해요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액 물질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점액이 세균 등 외부 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줘요

 

 

✔️토마토(100g당 14kcal)
7~9월이 제철이고 토마토의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요 

라이코펜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토마토 속 칼륨은 체내 염분을 배출시켜 줘요

 

여름철 건강 지켜줄 슈퍼푸드 8가지

 

1.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섬유질, 비타민C, 항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기억력 향상에도 좋아요

 

2. 시금치
항산화 및 항염증 물질, 그리고 비타민 성분들이 들어 있어 
시력을 향상시켜 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 줘요

 

3. 수박
최고의 여름 과일 중 하나인데 
수박은 당분은 낮으면서 비타민A와 C가 풍부해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영양소가 많은 최고의 여름 음식이죠 
연구에 따르면, 수박은 혈압을 낮춰주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4. 양파
양파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는 반면
열량은 100g 당 36칼로리에 불과해요

 

열량이 낮고 지방도 거의 없는 대신 
식이섬유는 풍부해 소화 작용과 다이어트에 좋아요
연구에 따르면,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돌연변이 물질을 퇴치해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요

 

알리신이 간세포에 있는 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생성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여기에 알리신은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며,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5. 키위
달콤한 맛을 주면서도 당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게
같은 양의 바나나보다 칼륨은 더 많이 함유하면서 
당분과 열량은 낮거든요 
중간 크기 키위에는 당분이 단지 7g만 들어 있을 뿐이고 
또한 섬유질도 풍부해요

 

6. 아스파라거스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 응고에 중요한 비타민K의 보고에요
또 항산화 물질도 많이 함유돼 있고
심장질환과 당뇨병, 암 예방에 좋아요

 

7. 체리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짙은 빨간 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물질이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항염증 효능을 갖도록 해줘요
아스피린보다 체리가 진통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구요

 

8. 콜리플라워
여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들도 들어 있지만 
무엇보다 항암 물질들과 글루코시놀레이츠를 섭취하기 위해 먹을 필요가 있어요

이 물질들 때문에 향이 자극적이지만 

발암물질에 위와 폐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유방암이나 자궁암 등의 암 예방 효과가 있어요

 

덥고 지치는 여름 건강한 음식과 함께
건강하게 이겨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