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이 몸에 안 좋다는 이미지의 중심에는 '식품 첨가물'이 있다.
식품 첨가물은 식품의 맛이나 향을 높이거나 보존성을 향상 시키는 등의
여러가지 목적을 위해 추가되는 성분이다.
실제로 과하게 먹으면 몸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성분도 포함돼 있다.
소비자는 원재료명을 통해 어떤 식품 첨가물이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어떤 성분이 유해한지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
◇식품 첨가물, 적당히 섭취해야 안전해
식품 첨가물은 국제적 안전성이 확인돼, 식품에 넣어도 되는 성분들로 적정량을 먹으면 몸에 해롭지 않다.
실제로 한국인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 함량은 1일 섭취 허용량의 10%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한 섭취는 위해식품이 될 수 있다. 간혹 소비자를 속이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과일주스를 흉내내기 위해 화학물질 기반의 색소와 향료 사용
▲정크 푸드를 건강하게 보이려고 비타민과 미네랄 첨가
▲색소, 향료, 유지, 중점제 혼합물로 가짜 열매나 다른 과일 흉내
▲청량음료 지속해서 마시게 하기 위해 약한 중독성이 있는 카페인 추가
▲양식연어를 자연산 연어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칸타크산틴, 아스타잔틴 등 카로티노이드 색소 사용 등이 있다.
◇식빵,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야
식품첨가제 함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식빵은 팬이나 오븐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 먹으면,
함유된 식품첨가물인 보존제, 젖산칼륨 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단무지는 찬물에 5분 이상 담가두면 콩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사카린나트륨을 제거할 수 있다.
물에 단무지를 깨끗이 씻은 뒤 식초와 설탕을 섞은 물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단무지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게맛살, 베이컨, 어묵, 스팸 등 육류 가공품은 뜨거운 물에 데치고,
두부, 통조림 식품 등은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식품 첨가제 함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출처; 헬스조선]
작성자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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