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거칠어지는 피부 건강을 위한 식품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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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된다.

 

◇ 토마토

전문가들은 토마토를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가장 완벽한 음식”이라고 부른다.

여름이 제철인 빨간 토마토 속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햇볕에 노출된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이 물질은 콜라겐 생성을 도울 뿐 아니라 잔주름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 수박

여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90%가 물로 구성돼 있어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수박은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토마토보다 더 많이 함유돼 있다.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C 역시 풍부하다. 몸속 단백질인 콜라겐은 피부를 탱탱하고 탄력 있게 만든다.

◇ 피망

빨간색이나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의 피망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천연 색소가 풍부하다. 카로티노이드는 항산화제로서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된다. 이는 피부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지방층이 파괴되는 것을 막고 피부를 보호한다.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피망에는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고, 섬유질과 비타민 B6 역시 풍부하다. 비타민 B6는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염증과 상처 치유를 돕는다. 또 호르몬 균형을 유지해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사과

사과는 과일 중에서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다. 폴리페놀은 피부보호와 면역증진에 최고다. 폴리페놀은 식물에 기반을 둔 화합물로서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없애고,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매일 사과 한두 개를 먹으면 피부와 면역체계를 보호할 수 있다.

◇ 콜리플라워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브로콜리는 사과만큼 폴리페놀 함유량이 많은 채소다. 염증을 퇴치하고 암 발생을 방지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는 여러 연구가 있다.

또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모두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보호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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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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