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피로, 독소 줄여주는 식품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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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먹거리도 매우 중요하다. 간의 피로와 독소를 줄여줄 수 있는 먹거리 7가지를 소개한다.

 

◇ 사과 

사과는 식이 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한다.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며, 담즙은 해독 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 성분을 제거하는데 기여해 혈액을 맑게 한다.

◇ 호두, 아몬드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글루타치온과 오메가-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준다.

◇ 커피

커피는 간 건강을 향상하는 좋은 음료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이미 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도 간질환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 연구가 반복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커피는 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간경변증과 영구 간 손상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적어도 커피 3잔을 마시는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

커피의 이런 효능은 간질환의 주요 표지자로 꼽히는 지방과 콜라겐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능력에서 나온다. 커피는 또한 염증을 감소시키고 항산화물질인 글루타치온 수치를 증가시킨다.

◇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간암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녹차를 끓여 따뜻하게 마시면 카테킨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일본에서 진행된 대규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녹차를 5~10잔 마시면 간 건강의 혈액 수치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12주 동안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녹차를 마신 사람들은 간 효소 수치가 개선됐고, 산화 스트레스와 간에 쌓이는 지방 침전물이 감소했다.

또한 녹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간암이 생길 가능성이 낮았다. 특히 하루에 녹차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에게서 간암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녹차 추출물이 포함된 보충제다. 몇몇 보고서에 따르면, 녹차 추출물이 포함된 보충제가 간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 브로콜리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식단에 브로콜리를 많이 추가하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C 등과 함께 해독 기능을 한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찐 브로콜리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면 브로콜리를 썰어 아몬드 슬라이스, 말린 크랜베리 등과 함께 버무려 먹어도 된다.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 채소에는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이 있다.

◇ 자몽

비타민 C와 글루타치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정화 과정을 증진시킨다.

자몽 하나에는 70㎎의 글루타치온인 들어있으며, 글루타치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게다가 자몽의 펙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있다.

◇ 마늘

마늘의 뛰어난 건강 효능은 다양하다. 그중 하나가 간 해독 기능이다. 마늘은 알리신 및 셀레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아울러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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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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