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시면 덜 늙는다"...노화 늦춰주는 주스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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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주스

석류에는 염증을 줄이고, 암을 예방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에 더해 신체의 노화 세포에 독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50세가 지나면 세포는 근육의 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토콘드리아 재생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되면 파킨슨병과 같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석류 속 유로리틴 A(urolithin A)라는 화합물이 미토콘드리아를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주스

당근에는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필요한 여러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다. 먼저, 눈과 뇌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루테인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도 다량 함유돼 있다. 국제 학술지 '암 역학, 생체지표 및 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은 젊은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트주스

비트주스 또한 노화 과정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다. 국제 학술지 '리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logy)'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비트주스를 마신 그룹은 위약 그룹의 참가자보다 인지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정 유형의 박테리아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그룹 참가자들은 비트주스를 마신 후 혈압 수치가 낮아지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는 비트에 들어있는 고농도의 질산염 때문이다. 질산염은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고혈압 분야 의학저널 '고혈압저널(Journal of HumanHypertension)'에 의하면, 이러한 효과는 조리한 형태로 섭취할 때보다 주스로 마실 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몽주스

핑크 자몽에는 카로티노이드계 성분인 리코펜이 들어있다. 리코펜은 토마토와 수박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성분으로,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주고 피부 외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식품과학 및 영양(Food Science &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리코펜이 중년 참가자의 피부에 '재생' 효과를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Nutrition)'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리코펜이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면서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년 이후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는 특히 중요하다.

△밀싹주스

밀싹에는 비타민 C와 E,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다. 또한 엽록소도 매우 풍부하다. 엽록소는 항산화 특성과 화학보호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즉,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몸속에서 발암물질의 생체이용률을 억제하는 능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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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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