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인 초복 메뉴로 강추!
‘오트밀 닭고기 죽’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입니다.
몸보신 하셔야죠.
건강 식재료로 보양식 닭죽 맛 제대로 낸 ‘오트밀 닭고기 죽’ 준비했습니다.
혈당 걱정에 죽 먹기 꺼려했던 분들도 걱정 없이 맛있게 드세요!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오트밀 닭고기 죽
죽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쌀을 으깬 형태라 밥보다 혈당이 빠르게 오릅니다.
쌀 대신 오트밀 사용해 죽 만들어봅니다.
백미보다 혈당지수(GI)가 낮아 혈당을 덜 올릴 뿐 아니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뭐가 달라?
‘10대 건강식품’ 오트밀
오트밀은 귀리를 구워 압착 및 절단해 가공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데요. 오트밀은 다른 곡류에 비해 ▲식이섬유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등)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오트밀은 크게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로 분류되는데, 스틸컷 오트밀이 가공이 가장 덜 돼 혈당지수가 낮습니다. 이번 조리법에서는 스틸컷 오트밀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닭 가슴살로 단백질 보충
닭 가슴살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입니다. 지방 함량이 적어 건강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며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해줍니다. 닭 가슴살 속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아르기닌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고소함 더하는 영양만점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위를 보호하는 비타민U와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합니다. 설포라판은 혈관 보호 효과도 뛰어나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습니다. 조리법대로 브로콜리와 양파를 함께 섭취하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인터페론 분비가 활성화됩니다. 브로콜리는 줄기가 신선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브로콜리 색이 진할수록 단맛이 강합니다.
재료&레시피(2인분)
오트밀 50g,
닭 가슴살 1개(약 100g),
당근 30g,
양파 50g,
브로콜리 30g,
물 200mL,
식용유 1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소금 약간
1. 닭 가슴살을 굵게 다진다.
2. 당근, 양파, 브로콜리를 다진다.
3.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고기를 볶다가 다진 마늘, 당근, 양파, 브로콜리를 넣고 볶는다.
4. 양파가 투명해지면 오트밀과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5. 한 번 끓으면 중간불로 줄이고 저으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6. 죽이 어느 정도 끓으면 소금을 넣어 간을 한다.
Tip. 완성된 죽에 참기름을 약간 넣으면 고소한 맛이 풍부해진다.
최지우 기자 cjw@chosun.com
작성자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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