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먹는 건강식, 얼린 바나나&코코아파우더🍌

 

건강식...정확히는 건강간식이라고 해야겠죠?

바나나는 제가 좋아하는 과일 중에 하나인데요,

저는 바나나가 노란색보다 초록색이 많이 돌 정도로 덜 익은 걸 좋아해요. 하지만 한손을 사다놓고 먹다보면 절반 정도는 너무 많이 익어서 먹기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껍질을 까고 곧잘 얼려놓는데요,

바나나를 얼려서 먹으면 너무 익어서 (제 기준에서^^;)꿉꿉한 단맛이 줄고 막대아이스크림 같아서 꽤 좋더라고요.

 

여기에 약~간만 손을 대자면,

얼린 바나나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코코아파우더를 찹찹 뿌려서 먹어도 좋습니다.

바나나에 단맛이 있으니 파우더는 꼭 무가당으로요.

누군가 그렇게 먹으면 초콜릿맛이 난다(?)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초콜릿맛은 절대 아니지만 쌉쌀한 풍미가 더해져서 꽤 괜찮아요.

덧붙여 코코아파우더에는 폴리페놀 같은 성분도 풍부하다고 하니까 겸사겸사 일석이조?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도 하니 다이어트하면서 스트레스 받아 도저히 참기 힘들 때 살짝 먹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싶어요.

아몬드며 호두, 땅콩 같은 견과류를 곁들이거나...땅콩버터를 살짝 올려보는 것도 괜찮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