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자의 정의와 특징
치자는 한방에서 '황기' 라고도 부르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질로 인해 몸속의 열기를 낮춰주는 해열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치자에는 크로신이나 크로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도 많이 들어 있어서,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치차 열매를 사서 서늘할 때 바람에 말려서 보관하고 있어요~
치자의 효능
치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식물입니다.
■ 기관지 건강에 좋다
치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기관지 내 염증을 제거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하여 기관지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치자는 환절기와 추운 겨울철에 쉽게 걸리는 감기를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해 줍니다.
목감기 증상인 기침과 통증을 완화시켜 주며, 편도선이 부었을 때도 효과적입니다.
■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치자의 뛰어난 항균작용으로 체내 쌓여있는 각종 독소 및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시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몸이 붓는 부종을 개선하고 완화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의 부담을 줄여주며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간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 불면증을 개선시켜 준다
치자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치자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신경을 완화시키는 작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으로 인해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 데 도 도움이 되며, 불면증 개선에도 좋다.
■ 적열과 임병을 치료한다
치자는 적열로 가슴을 쥐어뜯는 것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적열은 몸의 열기가 가슴으로 올라와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에는 치자를 볶아서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꿀과 섞어서 복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임병은 장기간의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생기는 심장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심장박동 수가 빠르거나 느리거나 불규칙한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에는 치자를 볶아서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꿀과 섞어서 복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 대소장과 심열을 낮추어 준다
치자는 대소장에 열이 심한 것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대소장은 소화기관의 일부로,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소장에 열이 심하면 소화불량이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자는 대소장의 열기를 내려주고, 소화 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
또한 치자는 심열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심열은 심장의 열기가 과도하게 상승하여 두통이나 불면증, 불안감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에는 치자를 볶아서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꿀과 섞어서 복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치자는 심장의 열기를 내려주고, 정신을 안정시켜 줍니다.
■ 혈액 순환과 간 기능을 개선
치자에 함유된 크로신이나 크로세틴 성분은 혈관 속의 유해한 노폐물과 찌꺼기를 제거해 주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여 혈관 관련 건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 혈관 내에 피가 뭉쳐지는 어혈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므로
여러 혈관 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치자는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의 부담을 줄여주며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간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간의 기능을 증진시켜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황달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약재로 활용합니다.
■ 피부 건강에 좋다
치자의 항균작용으로 인해 여드름과 잡티, 각종 피부 트러블 등을 완화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합니다.
그리고 치자는 아토피와 피부염 등과 같은 피부 관련 질환을 개선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고 합니다.
치자는 피부에 바르거나 마시거나 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치자차 만들기
말린 치자를 팬에 넣고 살짝만 열을 가해줍니다.
살짝 볶은 치자 10~20g 에 물 1.7L 를 넉넉하게 넣고 20분 이상 끓여 줍니다.
대추나 생강을 추가해도 좋아요.
끓인 치자차를 냉장고에 보관하며 하루 두 세번 마시면 건강에 좋아요.
▣ 치자밥 만들기
치자를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우려내서 밥을 하거나 치자차 끓인 물을 사용해서 밥을 하면 되는데요.
우려낸 치자는 버리지 않고 냉장 보관 후, 2~3번 더 사용해도 됩니다.
치자밥에 대추나 밤을 추가해서 치자 영양밥을 하면 별미가 됩니다.
치자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치자는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과다 섭취하거나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자의 부작용과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치자의 과다 섭취와 부작용
치자는 하루에 3회 섭취가 적당하며 한 번에 3g 정도면 알맞습니다.
그러나 치자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위 기능이 저하되거나 복부팽만, 설사,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자는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혈압이 낮은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혈압이 너무 낮아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자를 섭취할 때는 적절한 양을 지키고, 체질에 따라 반응을 확인하면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자 lemon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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