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마른 대추를 잘라서 속살부분 티눈에 붙이고 있으면 티눈이 빠진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저희 식구들은 워낙 티눈이 잘 생겨서 저,큰애. 둘째딸 모두 레이저로 하거나 긁어내고뿌리뽑아내거나 치료경험이 있는데요 막내는 형아누나가 마춰주사 엄청 아프다해서 병원안가려고 해서 집에서 두개나 뺐네요. 누가 가르쳐 주셔서 했더니 진짜 빠지더라구요. 매일 저녁 샤워하고 나면 발 바짝 말려서 부위에 맞게 자른 마른 대추붙이고 종이반창고 붙여줬어요. 잘라서 속살부분이 티눈에 닿게 붙여야됩니다. 말라도 생물이라 물기같은게 나올수 있기때문에 너무 크게 안붙여도되구요. 양말에 묻을수도 있어서 색깔양말 신기면 되요. 시간은 좀 오래걸리고 매일밤 갈아줘야해서 귀찮았지만 별로 아파하지 않고 어느날 쑥 빠졌어요.
신기해서 큰애 티눈도 해줬더니 큰애는 오히려 발에 뭘감고 있는게 더 불편하다고 병원가서 긁어내고 레이저로 치료했네요.
겁많은 막내는 하나 성공하고 하나가 더 생겨서 두번 빼내고 나니 안생기더라구요.
인내심 강한분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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