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머리숱이 많은 편이었는데요 나이가 드니 숭숭 빠지고나서
채워지지 않았는지 훅 가벼워지고 말았어요..
아직은 탈모다 라고 할 정돈 아니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너무나 큰 차이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답니다.ㅋㅋ 게다가 미세먼지가 심각해진 지 벌써 몇년
두피와 머리에 미세먼지가 많이 안 좋을 텐데 무방비로 매일 맞고 있죠.ㅠㅠ
특별한 방법은 아니어도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은 우선
샴푸와 컨디셔너를 최대한 좋은 성분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거였어요
예전에는 그냥 유명한 브랜드거 대충 가격 괜찮으면 샀었죠~
그런데 신경쓰고 나서는 전성분을 꼼꼼히 살핍니다
물론 봐도 모르는 이름들이 많지만 확실히 탈모샴푸 좋은 것들은 자연성분이 많아요
천연재료 추출물들이요 어쩔수없이 들어가는 화학성분들도 있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위험등급인지 아닌지 구별이 가고
특히 징크피리치온은 두피가려움, 염증, 비듬억제에 좋아서 탈모샴푸에 들어가는 성분이었는데
(꽤 예전에 탈모샴푸 판매하셨던 친척분 피셜 이게 들어가야 좋은거라 하셨었;;)
피부와 눈의 자극이 보고되고 실험실 환경에서 DNA손상 등 다양한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서
21년말부터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되었대요. 그런데 아직 탈모샴푸 보면 종종 성분에 있는 걸 보게 되요
얼마전에 구매하려고 한 제품에도 있길래 다른 제품으로 갈아탔답니다.ㅠ
그리고 요새는 웬만한 저자극 샴푸들은 실리콘, 합성방부제, 미네랄오일 페녹시에탄올, 파라벤, 인공생소,인공향료 안들어간게 많아서 고르기 좋더라구요.
캐시딜에도 샴푸들이 올라와있어서 거기서 상품권 써서 구매했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샴푸할 때 샴푸브러쉬로 감는 거예요. 손톱으로 하는 것보다 두피에 상처내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고 강하게 마사지해줄수있고, 머리엉킴도 잘 풀어지고 거품도 잘 나고~ 너무 좋아요.ㅎㅎ 미용실가면 샴푸브러쉬로 벅벅 해주시길래 아프긴했지만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저는 다이소에서 싸게 두개 사서 돌려쓰고 있어요~ 다 쓰면 분리해서 물 빼주는게 물 때 안 생기고 좋은 거 같아요.
작성자 에브리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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