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shdoc.moneple.com/hairloss/12324075
머리카락이 두껍고 숱이 많아서 걱정인 시절이 언제였나 싶네요. 머리카락 싸움하면 항상 챔피온이었고, 미용실에 가면 미용사분들이 약 많이 든다고 푸념을 할 때가 언제였나 싶네요. 매직이 나오기 전에 머리를 펴려면 매직스트레이트라는 걸 했어야 했는데 무거운 스트레이트판을 머리에 달고 파마시간 동안 목부러질듯 아팠던 기옥이 이제는 정말 옛날 일이네요.
꽤 오랜시간 숱이 많은 머리라고 생각해서 새치가 나면 가 뽑아버렸었는데 그게 정말 실수였던 것 같아요. 탈모가 시작되니까 정말 순식간에 머리숱이 줄어들더라구요. 고무줄로 묶어서 쥐어보니 예전보다 반도 안되는 묶음에 엄청 놀라게 되더라구요. 머리카락 건강을 위해서는 단백질도 많이 섭취해야 한대서 안 좋아하는 콩도 많이 먹어주지만... 나이 드는데는 어쩔수가 없나 보더라구요. 이제는 탈모샴푸와 탈모방지방법을 검색하는 내 모습에 서글픔도 생겨요. 더 나이 들어도 모발 이식까지 해야하는 상태가 안되길 빌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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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베트미욘
신고글 나이가 드니 탈모는 어쩔수 없는 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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