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도 머리숱이 많이 가늘고 약한편이었어요
그래도 젊었을땐 머릿결도 좋고 특별히 뭐가 이상하다고 자각할 정도로 빠지고 그런건 없었거든요
빠져도 금새 나고 해서 탈모..라는 단어는 생각해 본적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게 30대 후반을 넘어 40대가 되니 머리카락이 미친듯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20살이 넘은 이후로는 항상 긴머리를 고수중인데 머리핀을 해도 핀이 흘러내리기 일수라 집게핀 같은걸 이용할때는 후카시(?) 라고 하던가요?
엄청 부풀려서 풍성해보이게 하기도 하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나마도 어려워졌네요
문제는 제가 아직 미혼이거든요
남자 탈모도 무척 고민이지만 여자 탈모도 결혼 같은건 꿈꾸기도 힘들겠지요?
어떻게 하면 탈모를 늦출수 있을지 일단 짧은 머리를 고수해야 할지 고민이 무척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고민은 이마 라인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는 거예요
사실 뒤가 좀 비어 보이는건 누가 지적하기 전까지는 모르잖아요
그런데 이마 라인이 올라가면 거울 볼때마다 너무 의식이 되고 이게 사람을 만나면 이마쪽 먼저 처다보는건 아닐까 의식이 되어서 사람 만나기도 힘들더라구요
두피문신 같은것도 있던데 이런 시술을 하면 티 안나고 많이 안비어 보이게 가능할까요?
아니면 이마쪽에만 머리를 심는게 더 나을까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데 혹시 경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집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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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켈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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