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머리 앞쪽과 가르마 라인이 너무 비어보여요.

예전에는 어른들이 머리 볼륨이 중요하다하시면서 매일 헤어롤 말고 그러는거 잘 이해 못했어요. 

그런데 나이가 점점 들다보니 왜 그러시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일단 모발이 힘이 너무 없어진거 같아요. 

그래서 머리가 많이 들러붙어보이고 그래서 얼굴이 더 커보이는거 같아요. 거기다가 앞쪽이랑 가르마 라인은 왜이리 휑해보이는지..

마몽드에서 나오는 헤어팡팡도 팡팡 두드리고 다녔는데 요즘은 더워서 땀나니까 그것마저 못하고 있어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러운 현상인 건지... 지금이라도 탈모샴푸를 써야 하는 건지... 

가르마를 바꿔도 그때 뿐이고 금방 원래 가르마로 돌아와서 너무 비어보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