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검진은 꼭 주기적으로 받으세요

자궁경부암검진은 미루지말고 정기적으로 검사받아야됩니다.

자궁경부암검사를 최근에 미루고 미루다가 자궁경부암 검진받으러 갔어요.

몸이 좀 안좋아져서 결국 1월에 간단한 시술같은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궁쪽은 유전적인 영향이 좀 있다고하죠.

저희집은 외가쪽이 자궁은 건강하지 않은편이예요.

대체로 생리양도 많은 편이고요.

저도 20대때는 생리를 하면 그저 양이 많은 편이고 생리통은 평범한편이라 무던하게 지나갔는데

30대가 되니 생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일주일전부터 몸상태가 너무 예민해지고

살이 스치면 칼에 베이는 느낌이 들정도로 예민해지더라고요

생리통이 심한 어떤때는 복통에 시달려 밤새 끙끙대던때가 한두번이아니예요.

그러다가 결국에는 타이레놀을 항상 구비해놔서

못 참을정도로 아프면 참치말고 먹으라는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꼭 먹곤했어요.

 

여성들은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이 정기적으로 있잖아요.

몇년전에 검사를 받아보니 자궁이 건강한편이 아니라서

결혼생각이 있으면 빨리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이유가 자궁경부암 검진을 하면서 다른부분도 추가로 검진을 받았는데

나중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영향으로 40대가 오기전에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수술을 받게되면 아이가질때 영향이 끼칠 수 있다고요 ㅠ

게다가 자궁경부암부분도 아주 극 초기단계증상이 보인다고도 하시니

생각지도 못하게 가볍게 검진받은 자궁경부암인데 그때 생각보다 멘붕이 오더라고요

 

 

그러다가 이번에 또 검진을 받았는데

저번보다 결과가 안좋아서 결국 이번에 전기조작술을 하기로 했어요.

수술보다는 시술에 가까운거지만

생각보다 해야하는게 맞는걸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결론은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최근에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았는데

내몸을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미리미리 검진을 받아서 초기증상때 발견해서 다행이라는생각도 들고요.

내가 왜 생리통이 심해졌는지도 알수있는 계기도 되었다고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들 자궁경부암검진은 주기적으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