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이라는 병명을 처음 들었을때의 걱정과 슬픔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요.
제게도 일어난 일이고 결국 자궁절제술을 시행하게 되었어요.
자궁근종은 자궁 점막을 이루고 있는 근육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증식해 생기는 양성 종양이예요.
자궁근종의 증상으로
단단한 복부와 함께 부정출혈, 극심한 생리통, 허리.골반 통증, 월경과 다뇨.빈뇨,요실금, 탈모, 우울증, 피로감등이 동반해서 나타나요.
자궁근종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체내 에스트로겐 노출 기관과 연관이 깊다고 추정하네요.
학계에서는 빠른 초경, 늦어지는 임신, 출산,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피임약의 장기복용등으로 몸이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궁근종 발생 건수가 많아지고 있어요.
제 경우 생리를 시작하면 특히나 자궁이 비대해지고
생리혈이 덩어리채로 푹푹 빠지는 상태에 이르렀어요.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심한 월경통과 월경과다를 유발한거죠.
일상 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빈혈이 유발되어 도저히 유지가 어려워 자궁 절제술을 시행하게 되었어요.
자궁근종의 치료로는
1.약물치료가 있어요.
호르몬 주사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낮은 에스트로겐 현상으로 자궁크기를 감소시켜 향후 임신을 위해 자궁을 보존하고자 하는 경우 사용해요.
2.수술치료
자궁을 절제하는 자궁 절제술과 자궁을 보존하기 위한 자궁근종적출술이 있어요.
자궁근종적출술의 경우 재발율이 50% 정도이고 25~30%에서는 재수술도 필요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해요.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다네요.
단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과일과 채소른 먹는 것과 같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면 자궁근종의 발병 위험을 줄일수 있어요.
그외에도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및 과로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발병에 영향을 미치므로 균형잡힌 식습관과 금연, 운동 등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관리 방식이 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어요.
작성자 인내하는 삶
신고글 자궁근종으로 수술 후 관리법 공유해요~ 자궁근종 예방 가능할까요?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