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이 자궁 내가 아니라 밖에 생기는 걸 말한다고해요.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 가시구요. 약은 평생 먹어야하는것... 그리고 최대한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에게 잘 걸리는데 재발하기 쉽고 또 파악하기도 어려워서 여러모로 곤란스러운 질병입니다. 저는 한달에 한 번꼴로 너무 심한 생리통과 위경련이 있었어요. 그냥 생리통이 심한가 보구나 하면서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정말 참지도 못할 정도의 고통 때문에 결국 응급실에 간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자궁내막증 있는거 알게 됐습니다.
다행히(?) 자궁근종의 크기가 1cm 내외로 왔다 갔다 해서 수술이 필요할 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하네요
자궁내막증이 심한 사람은 혹이 5센치가 훌쩍 넘는다고 해요.
자궁내막증 치료약은 비잔 처방받아왔구요. 단점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한 약은...평생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궁내막증의 완벽한 치료법이 없어서 의사마다 의견이 다르기도 하구요 .
그나마 야즈나 비잔의 약 경우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고 해요. 다만, 끊는 순간 자궁내막증 재발 위험 안고 살아가는거고요.. 자궁내막증이 재발했을때 약으로 조절되면 다행인데, 안 되면 또 전신마취 수술해야 하는거죠. 뭐가됐든 개복수술은 위험하니까요.
그래도 자궁 내막증 관리를 잘하면은 치료가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완치 개념보다는 증상 완화이긴 하지만요. 그러면 운이 좋을 시 단약도 가능하겠지요.
자궁내막증 완화를 위한 개인적인 치료로 우선 저는 생리통에도 좋다는 온찜질을 해줬습니다.
이런 물 주머니 있죠. 여기에 따뜻한 물 담아서 더워도 추워도 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줬어요.
그리고 생리대를 면생리대로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화학물질인 일반생리대나 탐폰은 꺼려지니... 자궁내막증에 더 악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 친황경제품으로!
그런 기본적인, 몸에 닿는 것부터 신경을 쓰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먹는것도 그렇고요.
그리고 이런 유산균 콜라겐도 챙겨먹고 있습니다. 질과 자궁에 좋을 것 같아서요. 뭐가됐든 안 하는 것보다 이렇게 관리를 해야 자궁 내막증의 증상도 많이 완화가 되겠죠.
건강은 정말 평생 관리입니다. 자궁내막증에 완치가 없으니까 좀 막막 해요. 하지만 오히려 이 기회에 더 건강하게 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게 됐어요.
작성자 살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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