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최근 '9kg' 확 쪘다 밝혀… '이 시술'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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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최근 '9kg' 확 쪘다 밝혀… '이 시술' 때문이라고?

 

가수 레이디제인(40)이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면서 체중이 많이 늘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에 '난자 냉동부터 시험관시술의 모든 것! N차러의 경험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난자 냉동을 했던 과거부터 시험관 시술을 여러 차례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실제 시험관 시술에 들었던 비용부터 자세한 몸의 변화까지 말했는데, 특히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면서 9kg이 쪄 뜸 등으로 부기를 빼고 있다고 했다. 

 

왜 시험관 시술을 하면 살이 찔까.

시험관 시술의 의학적 정식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In Vitro Fertilization-EmbryoTransfer, IVF-ET)'이다.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채취해 체외에서 수정시킨 후, 2~5일간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에 이식하는 일련의 과정을 가리켜 시험관 시술이라 한다.

생리 2~3일째에 배란 유도 주사를 통해 배란 유도제를 투여한다. 여러 개의 난포를 키우기 위함인데, 난포 성장 관찰을 위해 3~4일 간격으로 내원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난포가 성숙되면 배란 주사를 맞고 34시간 이상이 지난 후에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한다. 남성은 시술 3일 전부터 금욕 후 정액을 채취한다. 그리고 채취한 난자와 정자를 체외에서 수정시키는데, 이를 통해 수정된 배아는 3~5일간 배양 후 여성의 자궁 내에 이식하거나 상황에 따라 동결시킨다. 배양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과정을 마지막으로 시험관 시술이 마무리된다.

시술 자체가 끝나면 임신 확인을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한다. 임신이 확인되면, 혈액 검사를 꾸준히 거듭해 혈액 수치를 계속 지켜본다. 임신이 확실해지면, 초음파로 자궁 내 아기집을 확인한다. 임신이 확인되더라도 착상을 위해 배아 이식 3~5일 전부터 투여하던 황체호르몬을 계속해 주입한다. 황체호르몬 제제로는 피하주사, 근육주사, 질 좌약, 먹는 약 등이 있다.

시험관 시술은 과배란을 유도해 임신 확률을 높이다 보니, 인위적으로 호르몬 주사를 맞고 배아 이식 후에도 황체호르몬 보충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복부 팽만, 변비, 식욕 변화 등의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수분 저류 현상이 '부종'으로 나타나는 생리적인 경우거나 

난소 과자극 증상으로 난소 비대와 복수 또는 흉수가 동반되는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다.

 

 전자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으로 여기지만, 

후자는 병원에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통상 시험관 시술 중 나타나는 일시적인 체중 증가는 시술 이후 자연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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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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