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엔 친절한 여의사님이 진료하시는 연희산부인과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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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년 전에 완경이 되었는데요...

사실 완경 전부터 유독 질염이 잦고 특히나 여름에 증상이 심한 편이라 늘 골치였거든요.

가려움증, 신경쓰이는 냄새, 냉 등...

여자분들이라면 다 어느 정도 공감하시죠?

 

질염 예방을 위해 타이트한 옷도 입지 않고~ 늘 관리한다고 하는데도 쉽지가 않네요..

사실 이런 산부인과 질환이 있어도 그러려니 하거나 병원 잘 안가게 되잖아요...

실제 건강검진 때도 산부인과 진료는 패스하게 되고요...

 

진짜 심각한 병증이 아니면 웬지 부끄럽고 민망한 마음에 치료를 미루다 외려 더 병증이 깊어지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다행히 저희 동네에는 친절한 여의사 선생님이 진료해 주시는 산부인과가 있어서 저는 그 고민을 덜었답니다.

 

작고 아담해서 편안한 맘을 갖게 하는 병원이예요...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여의사 선생님인데 정말 친절하시고 진료 볼 때도 환자의 맘을 잘 생각해주시는거 같아 저는 참 맘에 들더라구요.

 

산부인과 여의사 선생님이라도... 진료받을 때의 그 민망한 자세....

정말 진료받을 때 마다 계속 적응이 안되요....

뭐 여자분들 다 진료 받으시면 그러시겠지만.. 저는 또 출산경험도 없어서....;;;;

 

자주 찾기 힘든 과다 보니 궁금한게 많아서 이것저것 질문드렸는데 귀찮아하지않고 친절히 답변해 주셨어요.

제가 항생제에 부작용이 심한 편이라 말씀드렸더니 약 대신 연고 처방 해주셔서 진료를 잘 받았었답니다.

 

여의사 없어서 비뇨기과로 다니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그래도 산부인과 진료는 산부인과에서 보는게 가장 정확한거 같아요.

 

그리고... 민망하더라도... 부끄럽더라도... 진료는 제때 제때 받으세요...

잠깐의 민망함으로 엄청난 고민과 고통이 덜어집니다. 

물론 저도 잘 못하지만........요.......

 

아래글은... 전에 제가 질염에 관련해서 썼던 글인데

도움 되시라고 한번 더 적어드려요~~ 정보는 힘입니다. 그쵸? 

 

여성들의 감기, 대표적인 여성질환 질염

 

전체 여성 75%가 질염에 걸려본 경험이 있다고 해요.

 

여성의 생식기 중 자궁과 외부가 연결되는 기관을 질이라고 하는데요. 질염은 그런 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해요.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스트레스, 세균, 곰팡이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과도한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정상적인 분비물은 흰색이나 옅은 노란색을 띠지만 감염증이 생기게 되면 과도한 분비와 더불어 끈적이거나 진한 색의 분비물이 나오게 되구요. 악취나 질,외음부의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종류

 

건강한 여성의 질 내부는 약산성 상태 ph 3.8~4.2라고 해요

질이 약산성인 이유는 외부에서 질로 침입하는 세균을 막기 위해서인데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는 균이 바로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입니다.

 

가장 흔한 세균성 질염은 나쁜 유해균으로 인해 질 내에 있던 락토바실리 유산균이 줄어들어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염증입니다.

이 나쁜 유해균들의 경우 대부분 대변을 보면서 생기는 균들이 질이나 방광으로 들어가서 여성들에게 방광염이나 질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조치를 제때 취하지 않을 시에는 골반염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질염을 알게 해주는 이상 증상(자가진단법)

 

냉의 양이 평소보다 많아졌다.

냉의 색이 투명하지 않고 노란색, 회색빛을 띈다.

물처럼 흐르는 냉이 나오거나 덩어리진 냉이 나온다.

외음부가 가렵고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다.

질에서 불쾌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

성관계 시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다.

소량이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질염을 방치할 경우 골반염, 자궁내막염 난관수종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불임, 난임 및 자궁외 임신의 증상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니 이상 증상이 있을 때 방치하지 말고 바로 조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적은 것처럼 질염은 여성에게 감기와 같은 증상이므로 초기에 처치 시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부끄럽고 민망하다는 이유로 방치를 하시면 훨씬 힘들게 치료를 해야 하므로 꼭 원인이 발생했을 때 빠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질염의 예방 방법

통풍이 잘되는 면소재의 속옷 착용

질세정제 과도 하게 사용하지 않기

항상 음부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기

대변 후 앞에서 뒤로 닦기

그 외에 질유산균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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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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