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지난 금요일에 자궁경수술이 잡혀 있었어요
자궁에 물혹? 용종이 있어서 제거 해야한다고 하셔서요.
근데, 그때 초음파 하며 상담할때는, 생리를 1년이 넘게 안하고 있었고.
그래서 폐경이 아닌가 추측하고, 사전진료때 그리 말씀드린 상태였거든요.
그 후 3일쯤 지나서 생리를 시작했어요.
저 혼자 생각으로는,
혹시 생리 직전이라 자궁내막이 두꺼워져서, 물혹처럼 보인건 아닌가싶고.
괜히 비싼 치료비 들여서 자궁경 했는데, 막상 해보니 뗄 필요가 없었다??? 라고 하실까봐ㅋ
생리 시작 후부터 계속 고민이되네요.
물론, 초음파를 다시 해보면되지만, 초음파 하니 역시나 물혹이다. 떼야된다!! 하면ㅋ
괜히 초음파비용만 추가되는거니까ㅋ
생활비가 늘 빠듯한 외벌이 주부는, 이런게 계속 고민되네요ㅋ
일단, 다다음주에 자궁경예약은 해놨는데...
생각하다 보믄 결론이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다~~ 처럼 여기다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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