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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초반 여성입니다.
저번달 월경이 15일 정도 늦어지고 시작한날 현기증에 배도 너무 아프고 몸도 기운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3일간 계속 되었어요.
마침 병원에 가볼 생각이었어서 내원해서 초음파 검사를 해보았는데 작은 근종도 하나있다하시고 자궁선근의증을 진단해 주셨어요.
아직 의증이어서 6개월후 추적 관찰해보자는 소견을 주셨는데요.
의증은 자궁선근증이 되기 전단계라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자궁선근증에 대해 생소하실 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자면,
자궁선근증 진단을 내리는 기준이 내막이 2cm 이상
되면 진단 내리는데 저는 1.99mm 여서 의증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말이 의증이지 1mm차이면 그냥 선근증 아닌가요?ㅜ
알아보니 한번 두꺼워진 내막은 다시 얇아지지 않고 더 커지지 않게 해줘야한다고 하는데 그게 또 어려운것같더라구요.
평소에 골반통이 있었는데 골반이 틀어져서 그런가보다했었는데 선근증 때문이었었나봐요.
위 두가지 치료방법을 써보고 마지막 치료 방법이
자궁적출술이라니 뭔가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아직 결혼도 하지않았고 당연히 아이도 낳아보지 않았는데 적출술을 고민해야하다니 억울하고 암울하네요.
주변에 부인과질환 조언을 구할분이 없어 올려봐요.
선근증 앓고 계시거나 앓았던 분 계시면
선근증에 효과보신 좋은 약이나 음식, 병원
추천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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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신고글 (고민)결혼도 안한 처자의 하소연 자궁적출술은 하고 싶지 않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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