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치료는 빨리 하는게 좋은것이지만..
최근 어머니께서 건강검진을 받으시고 자궁내 세포병변이 있다고 큰 병원가서 검사 받으라고 나왔었어요. 서울에 있어서 대학병원이라고 하면 이대병원이나 세브란스 병원을 가는편인데
이대목동병원은 개인적으로 싫어하셔서 세브란스를 선호하시구요.
예전에도 관련 내용으로 세브란스에서 진료를 보신 적이 있어서 (그때는 수술해야 하는 단계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같은 담당선생님께 받으려고 했더니 안식년이어서
8월 말에나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우선은 예약을 해두고..
암은 아니지만 수술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해야하긴하는데
우선 8월까지 기다리기 머니 우선 상태확인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 받고 오셨는데요.
암도 아니어서 암보험도 적용이 안되고 20만원이상 비용은 들었는데 추가검사가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네요.
어머니는 여기서 더 검사하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술하게 될것 같은데 고민이라고 하셔요
마음은 세브란스에서 하고 싶은데 8월까지 기다리자니 그것도 걱정이고
맘에 들지않는 병원에서 수술하는것도 내키지 않으시다구요.
걱정도 되고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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