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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1기셨고 1년 못돼서 재발하긴 했는데
그 근처에서 재발이라 전이는 아니었어요
항암 방사선 안하셨어서 재발한 후로 항암방사선 했고요 치료는 잘돼서 1년 넘게 관해상태로 추적검사 중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성격이 워낙 에너지 넘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시는걸 좋아해서 친구들이 많아요
친구가 많다는게 그냥 좋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친한 이모님들이 자꾸 암은 나중에 다 전이된다 그때는 항암 받지 말고 산으로 들어가라 이러는데
솔직히 너무 짜증납니다.
자기네들 이야기아니라고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죠?
막상 자기가족이라면 치료받지 말라는 말을 할 수 있나요?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하시는거죠?
암 진단 받고 심리적으로 많이 약해지셔서 기독교신데
점도 보러 다니시고 딱 거기서 70깢 ㅣ 못산다 이렇게 듣고오셔서
그게 내 수명이다라고 사시는데 이것도 너무 짜증나요
친구분들이 그런소리를 왜 하는건지 전이가 그렇게 쉬워요?
제발 입 좀 다물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맥빠지는 소리 안했으면 좋겠어요 진심 ㅠ
암 진단 받고 잘 살고 있다 이런 소리 해주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니까 너무화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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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쿨병말기환자
신고글 전이가 흔하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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