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사송 도도청소년과의원 너무 친절해요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장마가 끝이낫는데

새벽에 열이 39도까지 올라 

병원을 가야 했어요 ㅠ

집 근처는 오전 8시 30분에 다들 마감....... 도대체 애들은 공휴일에 많이 아프더라고요... 우리 집 애들만 그런가?

찾고 찾은 소아과는... 사송에 새로 생긴

도도 소아 청년과 의원

 

 

❤️ 경남 양산시 동면 내송큰들로 16 301호, 302호

 

🧡 월 ~금 9: 00 ~ 19: 00

 

    토요일/공휴일 09 : 00 ~ 14 :00 (점심시간 없음)

 

💛 점심시간 12 : 30 ~ 14 : 00 

 

       일 요 일 휴 진​

 

💚 0507-1345-3778

 

💙 똑딱 어플 예약 가능

 

💜 영유아 검진 / 국가예방접종 / 성인 예방접종 / 호흡기

   아토피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수액실 / 엑스레이 촬영

   피검사 / 소변검사 가능하다.

 

도도 소아과는 요 똑딱어플로 접수가 

가능해서 정말 편리해요

집에서 출발 전 대기가 몇 명 있는지 

알 수 있기에 먼저 예악 후 가면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많이 줄 어들더라구요

 

똑닥 어플로 들어가서 접수하면 끝^^

병원 도착하면 똑닥 어플로 접수했습니다 ~

 하면 완료

세상 참 좋아졌답니다! 

제가간날이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대기가

50명 완전 후들후들... 

전 간호사분에게 말하고 하리루 고모 집에 있다가 대기 10명쯤 일 때 병원 다시 방문했답니다

 

애기들이 공휴일에 아픈날들이 많아 여기는

 공휴일에도 진료를 볼수 잇어서 너무 맘이 

편하고 좋앗어요

 

새로 지어진 건물 이진타워에

도도소아청소년과에요

 

 

처음 병원 들어가기 전 간호사분이 화장실

가는길이셨는지 마주쳤는데 인사도 해주시고

들어가서도 간호사분 두 분이 더 계셨는데

연달아 인사를 해주셨어요

 

병원을 다니다보면 어떤병원은 환자가 없는대도

인사보다는 무엇때문에먼저왔냐는 질문을

 먼저 하는곳이간혹 있기때문에 솔직히

 인사같은걸로 따지는건 아니나 누군가 반겨주면

감사하다고 생각드는건 어쩔수없는것같아요

 

그래서 들어가기전이나 들어가서

반겨주시는것만 해도 간호사분들

잘 뽑으셨구나 생각이들더라구요

 

내부는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색감과 아이들이 다니기 딱 좋은 느낌이엿어요

 

들어가서 데스크에 있는

간호사분께 첫 진료 보러왔는데

아이가 유치원에서 39도라고 해서

하원하고 진료 좀 보려고하는데

혹시나 열이 많은데 진료 가능하냐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초진작성하면서 소아청소년과니깐

국가필수예방접종 하겠지?하면서

여쭤보니 바로옆에 예방접종 진료표가 있더라구요

 

아이가 아직 두 종류 정도 덜 맞은

예방접종이있어서 다음에 아이 다 낫고 나면 

맞춰야겠다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대기하는동안 지루하지않게

책과 장난감들이 조금씩 구비되어있고

특히나 소아청소년과답게 어린아이들, 유아들이

콩! 할까봐 폭신한 매트와 둥근마감까지 되어있어서 ' 인테리어할때 참 신경많이쓰셨구나 '

라고 느꼈어요

 

또 기다리는 어머님들을 위한

커피머신은 평소 병원다니다보면

한번씩 보이지만 제빙기까지는..제빙기보는순간

뭐야? 저거 제빙기야? 하면서

진짜 원장님이 제대로

운영하실려고 준비 많이하셨구나 라고 느껴졌어요

대기석에 보면 큰 티비가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

노래?같은걸 항상 틀어놓는것 같아요

원래 저런 티비엔 진료대기가 있기마련인데 없어서 이름으로 불러주시나보다.그런가보다. 했는데

선생님 진료실 햇님방 앞에

이렇게 진료대기 목록이 있었어요

진료실 들어갔는데 선생님이 꽤 젊으셔서 놀랐어요

들어가서 선생님께 감기가 있어서 이비인후과를

몇일 전에 다니다가 그전에 열이없었는데

갑자기 오늘유치원에서 39도가 오른다고

 연락받아 하원하고 오게됐다고 말씀드리니

청진기도 대보고 코도 보고 목도 보더니

 

나는 목 볼때 솔직히 구내염인줄 몰랐는데

선생님이 목까지 보시곤

구내염 초기네요.

이제 막 구내염이 오려고하는것같아요"

사진찍은거 보여주시면서

여기 여기 보시면 구멍이 이제 생기려고한다

라고 말씀해주시면서 그래서 열이 이렇게

 오르는것같다고 금요일날 병원방문했으니

주말까지 아이도 어머님도 힘드실거라고 통보를 받앗네요ㅜ

 

이런 통보아닌 통보를 받고이것저것 말씀

 나누다가 이비인후과 다닐때

항생제가 실온이냐 냉장이냐

물어보고 냉장이였다고하니

그럼 실온으로 지어드린다고

이런 사소한부분까지 신경써주시면서

약 잘 처방해 드리겠다고 하고 진료를 끝냈어요

 

나오기 전 병원 내부를 대충 찍어보았어요

시력검사실도 있는듯하고

수액실도 7번까지있는걸 보니

7번방까지 있는것 같앗어요

 

아이들 수액실이 꽤나되서

수액맞출때 방이 부족해보이진

않아서 다행인것같아요

 

제일 마음에 들엇던 공간이엿여요 

아이가 지금까지 수액을 3번정도 맞앗는데 

그때마다 수액실 자리가 없어서 아이를 안고

 3시간씩 주사를 맞거나 좁은 침대자리라서 

불편햇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일곱방이 잇는데

 두명이 잇는곳과 한명이 잇는곳,침대자리,

온돌자리까지 잇엇어요 

맞을일이 생긴다면 훨씬 편할거 같아요

 

어쨌든 진료 계산하려고 데스크앞에서

기다리고있으니 처방전이 나오기전 간호사분이

우리아이 예방접종 두 종류

언제언제 맞추면되겠다면서 찾아봐주셨나보다.

 

물론 알고있었지만 알아봐주신게 알게모르게 갬덩

아픈거 다낫고나서 컨디션 좀 괜찮아지면

맞추러 오겠다고 했어요

간호사분들이 참 섬세해ㅎㅎ

 

진료를 다 받고 나면 의사선생님께서

 사탕과 텐텐을 줘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구요

 뿌듯뿌듯

처방전 들고 1층에 포도약국을 들렸어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서

들어가는 입구엔 (후문이라 칩시다.)

약이 텅텅비어서  당혹했지만 앞에 가보니 약들이빽빽하게 종류 다양히 구비되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