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한일병원 소아과 추천해요^^

지난 6월 5일 친정에 방문했을때 ..둘째아이가 복통으로 119구급차 타고 간 병원이 한일병원이에요.

평소 변비가 있고..열은 없는 상황이라..화장실을 가면 배 아픈것도 해결될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아이는 아프다며 주저 앉았고...진주에 있는 소아과는 이미 예약마감...ㅜㅜ대학병원은 소아과 휴진이라..

응급실만 되는데..대기가 언제까지 될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진주에는 자취생활로 4년을 있었지만..소아과 갈일은 없었기에..멘붕이더군요..

급하게 119밖에 생각이 안나서 도움을 요청했고..

진주 한일병원이 소아과도 있고, 응급실도 간단한 검사가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한일 병원으로 갔어요.

엑스레이를 찍고~ 기다리다가 소아과에 결과 들으로 갔어요~

타지에서 왔는데 놀랬겠다고..차근차근 침착하게 설명해주는 여선생님 덕분에 안정이 되더라구요..

가스가 많이 차서 그런거라는 결과를 듣고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요~

모든 상황이 끝나고 나서..생각해보니..

한일병원에 소아과가 있었나..내가 알던 20년전 

오래된 병원이 아닌 이전을 해서 깔끔해진 시설에 

친절한 의료진들에 놀래고 만족했죠~

혹시나 진주에서 급하게 병원 방문하시게 되면 한일병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