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많이 안 좋아진거 같아서 피부관리를 받으러 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후기가 좋고 평이 좋아서 가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실장님이랑 상담을 하고 난 다음 의사선생님을 뵈었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금액도 저렴하고 선생님들의 인상이 좋아서 패키지를 끊었어요.
그래서 바로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관리 해주셨던 선생님은 손도 부드럽고 터치도 섬세해서 너무 좋았어요. 갈때마다 선생님들이 바뀌기는 했지만 선생님들 모두 부드럽고 조심스런 손길로 너무 꼼꼼히 잘해주셨어요. 관리받으면서도 편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총 20회 패키지로 끊었는데 11회차쯤일때는 새로운 피부관리 선생님이 오셨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으셨고, 작고 다부진 느낌이 있었어요. 처음부터 인상이 좀 투박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도 별로 신경안쓰고 배드에 누웠는데 처음으로 제 얼굴을 만지는 느낌이 뭔가 묵직하면서 무거운 느낌인거예요. 원래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시는 분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그러려니 했는데 갈수록 터치가 거칠어지면서 툭툭치는게 느껴지는겁니다. 살살 터치가 아니라 기분나쁜 툭툭치는 느낌이요. 일하기 싫은건지 기분나쁜일이 있었는지 갈수록 손길이 너무 거칠어지길래 좀 살살해달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처음의 묵직한 느낌으로 돌아가더라구요.
그렇게 그 분과의 첫 관리가 끝나고, 다음 관리때도 그분이 해주셨는데 계속 안 좋은 인상을 받았고 관리하는 스타일도 너무 거칠어서 기분이 상하고, 계속 관리를 받다보니 말투도 너무 싸우자는투로 말을 하셔서 너무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그래서 관리가 5회정도 남았는데 안 갔어요. 원래 이미지가 좋았던 병원이었는데 관리선생님 한분때문에 더이상 가지 않는 병원이 되었네요.
아쉬운 점은 병원도 아기자기하면서 깔끔하고 선생님들은 다 좋은데 관리선생님이 조금 섬세한 손길로 관리 해주셨으면 했어요~
작성자 앙칼진애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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