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이비인후과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 전해드립니다.
목요일부터 목이 살짝 아프기 시작하더니
금요일 목이 따갑고 가래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목이 아플 때는 당연히 이비인후과를 가야죠.
제가 사는 동네 (대구 서구 소재) 근처 병원을
여러 군데를 다녀 봤는데 그 중에 제일 괜찮은
‘용이비인후과’에 갔어요.
병원 위치는 신평리네거리 사거리 코너에 있어요.
건물 주차 가능해요. 주차 등록 필수에요.
진료 시간은 평일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
휴게 시간은 1시~2시이고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 휴게시간 없어요.
저녁 7시까지 하니까 오후에 바삐 안 가도 되어 좋아요.
원무과 직원들 친절해요.
대기 시스템도 전광판 있어 바로 확인 가능하고요.
무엇보다도 제일 좋았던 점은 의사 선생님이 꼼꼼히 잘 봐주신다는 점이에요.
증상을 말하면 해당 부위를 기구로 꼭 확인해요.
저는 제 증상으로 목과 가래를 말했는데
코 안과 목 안을 보셨어요.
코가 부어서 콧물이 넘어가서 가래가 되고
목이 많이 부어있다고 사진 보며 설명해주셨어요.
약도 기본 3일치 처방인데 필요하면 길게도 주세요.
별로였던 점은 아직까진 없어요.
생긴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벌써 괜찮다고 입소문이 났는지 사람은 많아요.
특히 감기 유행일 때는 대기 인원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져요.
따로 예약 시스템은 없어서 직접 내원해야해요.
그 점이 조금 불편한 점이에요.
그렇지만 그 점 이외에는 만족스러워요.
회복 후기는 약이 잘 들어 회복이 빨라요.
지금도 약 복용 중인에 약 먹으면 안 아프고 약빨 떨어지면 아파요.
그래서 약 먹을 때가 되었구나 생각하고 약 먹어요.
이 글을 써서 사람이 더 몰릴까 두렵지만
그래도 좋은 병원이라 후기 꼭 남기고 싶었어요.
귀, 코, 목 아프면 여기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