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해서 키우고 있다가
첫째를 입양했던 임시보호잡분에게 어느날 연락이 와서
같은 러시안블루 아이가 있는데
키우시던 분이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시면서
입양처를 찾고 있다고 혹시 입양할 생각이 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어서
시간을 달라고 하고 같이 상의를 했는데
첫째도 혼자 보다는 둘이 있으면
놀기도 좋지 않겠냐며 입양 하기로 했어요
나이는 1살 반정도 되었는데
아직 중성화 수술은 안되어 있다고 해서
입양하고 중성화 수술을 하기로 해서
집근처 김해동물병원에 예약을 하고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김해동물병원은 집에서도 가까워서
첫째 예방접종도 했던 병원이에요
병원 자체는 크지 않지만 깔끔하고
진료실, 처치실, 입원실 이렇게 나누어져 있어요
입구쪽에는 데스크와 병원에서 판매하는
사료나 용품들이 비치되어 있구요
여기 병원은 후기를 보니
과잉진료가 없기로 유명하더라구요
원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궁금한거 물어보면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도 잘 해주셔서 좋아요
✔️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기
보통은 접종 다하고 나면 중성화하는 시기가 된다고 해요
3차 접종 끝나는 시기에는 체중을 재고
수의사 선생님이 2.5kg 넘겨서 수술하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대체적으로 2.7~2.8kg 몸무게 달성하는 시기인
생후 만 5개월에서 1주일 모자른 시기에 중성화를 받는게 좋다고 해요
✔️중성화수술비
수컷과 암컷은 수술하는 방법도 달라 금액이 다른데
암컷이 조금 더 비싸답니다
✔️수술 전 준비
마취를 해야하기 때문에 당일은 금식, 물만 주셔야해요
그렇게 금식을 하고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그사이 주사 및 피검사 등등이 진행하시는 것 같아요
새로 입양된 둘째라서 예민해서 그런지
하악질 너무너무 심해서 마취가 힘들었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둘째의 땅콩은 사라지고🤭
하루 입원을 하고 다음날 오전에 데리러 갔는데
둘째는 지쳤는지 아직 힘이 없더라구요😢
포도당 및 약 냄새가 나면서
집에오니 비틀거리고 하루는 정신을 못 차리고
힘이 없어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과정이니 참아야하느니라😽
수술 후에도 금식을 하는게 좋다고해서 물만 조금 줬는데
벌써 배가 홀쭉해졌네요
상처를 자꾸 핥을거 같아서 넥카라를 해주고
며칠 지나니까 너무 아깽이처럼 뛰어다니면서 잘 놀더라구요🤗
실도 저절로 녹는 실이라서 빼러 갈 필요도 없다고 하셨구요
수술은 잘 되었는지 지금까지 부작용 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이제 건강하게 형이랑 잘 놀면서 싸우지 않고
잘 자라기만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반려동물을 위해서 건강을 책임져주는
김해동물병원 추천합니다 ❣️
작성자 rain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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