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몇년 동안 약을 먹고 있어요
이사 후 병원을 옮기면서 갔던 곳은 동네 병원이라 3개월치 밖에 안된다고 해서 집과 조금 더 가까운 내과를 갔는데 거긴 의사선생님이 불친절하시더라구요
그러던 중 대학 병원에서 수술하고 협진으로 대학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약을 타 먹었어요
근데 이제 대학병원을 자주 안가다보니 약만 타러 가기엔 너무 먼 거리라서 가까운 곳을 찾아보게 됐어요
신랑이 감기 걸리면 자주 가는 내과인데 저도 수술 전에 초음파를 봤었고 그때 친절했던 기억이 있어서 들리게 됐어요
이번에 갔을땐 초음파 봤던 선생님이 아닌 다른 선생님이었는데 이 선생님도 친절하시더라구요
특히 갑상선 저하증은 평생 약을 먹어야된다고 해서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다음 번엔 검사해서 약을 끊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고 먼저 얘기해주셔서 더 좋았어요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기 전까진 여기에 계속 다닐거 같아요
위치는 버스정류장 근처로 용인시장 맞은편에 있어요
병원은 2층인데 1층에 올리브영이 있는 건물이라 찾기도 쉽더라구요
데스크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병원이 크진 않지만 대기실도 넓고 깨끗하고 쇼파도 푹신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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