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뱃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부끄러움이나 두려움 없이 자기 생각을 지키고 버티는 힘이 있다는 뜻인데, 이는 진짜 뱃속 장기의 건강과도 같은 말이다.
다 알고 있는 것들이지요~^^
장건강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서
저도 좀더 노력해 봐야 겠어요~~
✔️식이섬유 많이 먹기
통곡물, 과일,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들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소화를 돕는다. 하루 25~30g의 섬유질 섭취를 목표로 하자. 아침 식사에 사과와 같은 과일이나 오트밀을 추가하거나, 간식으로 견과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섬유질은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변비도 예방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요구르트, 김치 등 발효식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이들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소화와 면역력을 강화한다. 매일 한두 가지 발효식품을 식단에 포함하자.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고려해 볼만 하다.
✔️규칙적인 운동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등도 운동이 권장된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또한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운동 후 충분한 수분 섭취까지 이어진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물 많이 마시기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자. 수분은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물 대신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을 마시는 일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탈수를 유발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수분 섭취는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당연히 장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장 운동이 급격히 증가해 배변 장애를 유발하거나 설사와 변비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평소 명상, 요가, 심호흡 등 몸을 충분히 이완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또는 취미 생활이나 산책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 관리의 기본이다.
✔️건강 검진 받기
정기적으로 2년에 한번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50세 이상이라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받는 것을 추천한다. 대장의 이상징후는 조기 발견이 치료의 핵심이다. 가족력이나 증상이 있다면 더 일찍,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 맞춤형 검진 계획을 세우자. 건강은 예방이 최선이다.
*이 기사는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의 말을 참조해 작성했습니다.
출처: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