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조해지는 봄이 찾아 오면서 보습에 본격적으로 신경쓰는 사람이 많아졌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마미나 투레가노 박사는 샤워 과정이 피부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그가 소개하는 촉촉한 피부 유지 방법 4가지는 다음과 같다.
▶샤워 오래 하지 않기=투레가노 박사는 샤워를 오래하는 게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며 "되도록이면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야 피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를 하게 될 경우, 피부 표면의 세포 장벽까지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 보습을 지키고 싶다면 샤워는 빠르게 하되, 미지근한 물로 진행하는 게 좋다.
▶샤워 자주하지 않기=피부를 깨끗이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인 샤워가 모순적으로 피부의 수분을 앗아갈 수 있다. 잦은 샤워가 피부 장벽을 더 약하게 하기 때문이다. 샤워를 자주하지 않으면 피부뿐 아니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지난 2021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샤워를 매일 한 사람과 일주일에 3~4번 한 사람의 건강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누칠 적게 하기=비누칠을 많이 하면 피부의 면역체계가 깨질 수 있다. 피부 표면에 살고 있는 좋은 균들은 피부를 통해 침입하는 외부 균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는데, 이런 좋은 균들까지 없어지면 피부의 면역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이 면역이 무너지면 피부 수분뿐 아니라 영양분까지 잃을 위험이 커진다.
▶수분크림 즉시 바르기=샤워를 마친 후 수분 보충 크림을 바로 발라줘야 피부 표면의 수분을 가둘 수 있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은 수분 장벽을 세워주는 역할에 그친다. 다만 물기가 남아있는 피부에 수분크림을 바르게 되면 수분 장벽과 더불어 피부 표면의 물기까지 같이 가둘 수 있다. 또한, 투레가노 박사는 수분크림을 선택할 때 제품의 제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벼운 질감의 로션보다는 꾸덕한 질감의 크림이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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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칠 적게하기
이건 처음들어보는데
면역력과도 관련이 있나보네요
영양분을 잃게 된다고 해요
작성자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신고글 127K 팔로워 "일주일에 샤워 몇 번?"… 피부 건조했던 이유 바로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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