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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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리-----

 

대하소설(토지)로 잘 알려진 박경리 작가님의

타계하신 그 해에 쓰신 마지막 시입니다.

 

원래 시인으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박경리 작가님의 필력이 대단하셨는데

지금은 안계신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죽음을 겸허히 맞이하는 시를 쓰면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옛날의 그 집이란 곳에서 토지를 완성

했다 합니다.

 

오늘 박경리 작가님의 시가

떠오르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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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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