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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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36534

 

 

 

유례없는 유행에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백일해 환자가 급증세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들까지 생기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6일 기준 국내 백일해 환자는 6986명으로 7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올 해 백일해 유행은 이례적이다. 지난 10년 동안(2014~2023년) 백일해 환자 수는 총 2683명이었다. 올 한 해 환자 수가 지난 10년간 환자 수보다 2배 이상 많다.

환자 연령대를 보면 소아청소년이 압도적으로 많다. 환자의 91.9%가 7~19세였고 6세 이하도 1.8%였다.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이 대부분인 셈이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 증상은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침방울)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백일해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다. 생후 2,4,6개월에 3회 기초 접종을 한 후 15~18개월, 만 4~6세 때 각각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하지만 백신 방어력은 10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만 11~12세 시기에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만 이 때부터 접종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의 백일해 예방접종률 현황에 따르면 만 1~6세 시기 예방접종률은 94~97%였지만 중학교 입학 시기에는 접종률이 82%로 10% 이상 떨어졌다. 집단생활이 많은 청소년기 낮아진 접종률로 인해 예방력이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질병청은 “성인은 과거 접종력이 없다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이와 함께 손씻기, 자주 환기하기, 기침 증상 있으면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감기증상인줄 아시는분들도 꽤 많으실꺼 같아요...

전 백일해는 아이 어렸을때 맞는 주사라고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중학교 올라갈때도 한번 더 맞춰야겠네요...

어른들도 예전에 안맞으셨다면 맞으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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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너자이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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