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맛집 BEST5
- 중식의 기본 불맛을 완벽하게, 가락동 ‘에핑’
- 중국 대사관 근처에 있는 중식당 명동 ‘개화’
- 호박 매실청으로 더한 깊은 풍미, 서천 군사리 ‘의생원’
- 군만두와 짬뽕이 인기인 중식당 연희동 ‘이품’
-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맛, 안성 죽산리 ‘죽산분식’
오리지널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별미로 즐겨도 좋은 짜장면.
오래된 연식만큼이나 즐기는 방식도 다양하다.
이사하는 날이나 졸업식 등 집안에 큰 행사가 있을 때면 먹곤 하던 짜장면은
‘외식’음식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요리이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안 먹어본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익숙한 음식이다.
오늘은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는 짜장면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중식의 기본 불맛을 완벽하게, 가락동 ‘에핑’
중식의 기본이라고 알려진 ‘불맛’. 가락동에 위치한 에핑에서는
불맛을 제대로 내는 오너 셰프가 만드는 맛있는 요리들을 만날 수 있다.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고르게 모두 추천할 수 있는데,
이곳의 탕수육은 소스에 볶아져서 나오는 오리지널 스타일이다.
돼지고기를 길게 썰어 바삭하게 튀겨 조각의 크기가 퍽 만족스러운 편.
파인애플이 들어가 적당히 새콤한 맛의 소스가 계속 입맛을 당기게 만든다.
중국 대사관 근처에 있는 중식당 명동 ‘개화’
명동역과 회현역 사이 중국 대사관 근처에 있는 화교 중식당
‘개화’는 6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온 전통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묽은 질감의 소스에 면을 비벼 먹는
‘유니 짜장면’. 잘게 다진 고기 외에 다른 건더기가 없어 면과 본연의 소스 맛에 집중하기 좋다.
다른 곳에 비해 덜 기름지고 덜 자극적인 맛이 특징.
수분기 없이 마르게 볶아낸 ‘간짜장’도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유니 짜장면과 달리 큼직한 고기와 양파가 식감을 더해준다.
면과 소스의 흡착이 잘 되게끔 얇은 면을 사용한 것도 포인트다.
이 외에도 매콤한 소스에 건고추와 마늘로 알싸함을 더한 ‘깐풍기’와 속이 꽉 찬 ‘군만두’가 인기가 좋다.
호박 매실청으로 더한 깊은 풍미, 서천 군사리 ‘의생원’
서천군에서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인
‘의생원’. 3대를 이어온 비법 춘장으로 유명해진 달인 맛집이다.
‘짜장면’의 춘장은 호박과 매실청으로 텁텁하지 않은 단맛을 끌어올리고
오미자에 숙성시킨 두부를 넣어 감칠맛을 올렸다.
상당히 두툼한 고기의 ‘탕수육’은 파, 양파와 갈댓잎, 감자 등 갖은 재료로 숙성시켜 잡내 없이 부드럽다.
군만두와 짬뽕이 인기인 중식당 연희동 ‘이품’
만두전문 중국 요리점 ‘이품’. 주변 중식당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요리가 제공된다.
당면이 넉넉히 들어간 만두와 새우, 해삼, 복어 등의 해산물에 매콤한 불맛이 나는 삼선짬뽕이 인기 있는 곳.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맛, 안성 죽산리 ‘죽산분식
안성 죽산리에 있는 ‘죽산분식’. 가게 이름과 달리 제대로 된 중화요리를 파는
50년 전통의 달인 맛집이다.
하루에 30테이블만을 받아 더욱 인기를 끌게 된 곳.
대표 메뉴 ‘간짜장’은 뽀얀 면에 2인분 정도의 푸짐한 양의 소스가 나온다.
단맛이 없고 투박하지만 진한 감칠맛의 소스는 콩죽으로 고소한 맛을 살리고
감자와 무로 수분을 보충하여 퍽퍽함이 없다.
작성자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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