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너무 바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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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해외 출장으로..

짐싸고 바쁘다고..

어제는 오전에 퇴원해 첫째 성장클리닉 다녀오고,

여동생이랑 조카 내려와 엄마 모시고

남동생 카페 들렸다 점심 먹고,

성당 어린이미사 드리고 난 뒤 아이들 간식봉사에 자모회 총회에,,

다시 첫째 미용실 가서 머리 커트시키고,

저녁엔 아빠와 신랑도 합류해서 저녁 먹고...

 

정말 숨돌릴 틈 없어서

캐시톡도 새벽에 보내긴 했지만

정작 전날 보내주신 것들은 30명 정도를 

시간 지나 날려버리고..

 

저녁에 애들이랑 숙제 때문에 기 싸움하다

열받아서 또 내 일은 하지도 못하고...ㅠㅠ

 

오늘은 새벽부터 신랑 인천공항버스 태워 보내려

다녀오고 혼자 독박육아...

천둥 번개가 치던 오전... 애들 아침 챙겨 먹이고 빨래 정리에 바쁘가

여동생 조카 우리집 와서 온데서 

또 점심 챙겨 먹고 애들 챙기고..

과일 챙기고...

진짜.... 조금 전에 헤어지고 나서야 여유가 생깁니다...

 

신랑 없이 일주일을 특히나 말안듣는 미운 8살 둘째와 어찌 보내나 싶네요.......,

지금도 숙제 하면 동영상 보여준댔는데..

풀 노력은 하지도 않고 못하겠다고 답알려 달라고 떼부리다 아무말 안하고 침묵하니 징징 울며 짜며 히스테리를 부리는 중....

 

하아..........

엄마 환자다.. 

제발 엄마 스트레스 좀 안받게 해주면 안되겠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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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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