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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고양이 있다면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주의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를 기른다면 퍼메트린, d-페노트린 등 피레스로이드계 성분 살충제를 조심해야 한다.
고양이는 개에 비해 피레스로이드계 성분 살충제를 대사하는 효소가 부족하다. 개나 사람보다 적은 용량으로도 중독 위험이 있다. 개의 경우 퍼메트린 성분이 개 전용 외부 기생충 예방약이나 진드기 구제제 등에 쓰인다. 그래도 개의 몸에 직접 살충제가 닿거나 다른 곳에 뿌린 것을 개가 핥아 먹어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다.
고양이가 살충제 속 퍼메트린에 노출되면 ▲경련 ▲발작 ▲혈뇨 ▲발열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개는 고양이보다 과량 노출됐을 때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조현기 내과원장은 “살충제를 꼭 뿌려야 한다면 고양이를 방 안에서 내보내고, 뿌린 후엔 충분히 환기한 다음 살충제가 다 마른 후에 고양이를 들어오게 해야 한다”며 “식기, 장난감, 캣타워 등 고양이가 직접 접촉할 만한 곳은 추가로 세척하거나 닦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인체용 모기기피제 안에 든 디에틸톨루아미드(DEET)·이카리딘 등 성분도 개·고양이에게 발작 등 신경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쓰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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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신고글 모기 잡으려고 뿌린 에프킬라, 우리 집 고양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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