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대로 pt를 중점으로 극단적으로 먹는걸 제하면서 살을 뺐던 20대 시기가 있었어요
30대가 되니 더이상 식욕 억제도 안되고 20대때처럼 그렇게 해서 살을 빼야하는 의미를 못찾겠고
제일 중요한건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많이 갉아 먹었어요
작년말쯤에 살이 좀 많이 쪄서 다시 의지를 뿜뿜하고자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
당시에 했던 방법이 다양하게 있어요
그 첫번째 방법은 우선 목표치를 세우는것입니다.
단, 과하지않고 감당가능한 수치로 쪼개서 세우는거예요~
예를들어 내 현재 몸무게가 70kg이고
속으로 생각한 인생 최하로 세우고 싶은 몸무게가 50kg이면
3개월안에 67kg까지 빼야지~ 라고 계획을 세워놔요
절대 말도 안되는 수치는 안되고 굶어서 빼야하는 극단적인 방법도 안돼요
다이어트 잠깐하고 말거 아니잖아요
저는 다이어트는 장기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방법! 소문내기 입니다!
주변사람들한테 알리는거예요 나 다이어트 시작할거다~!
사람들한테는 나 3개월안에 67kg까지 뺄거야~
계속 입방정이라고해야할까요 계속 말하고 다니세요ㅎㅎ
그럼 나중에 사람들이 각인되서 만날때마다 살 잘 빼고 있냐고 물어보고
저도 내뱉은 말이 있기때문에 결국 뺄 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그리고 3개월에 67kg면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뺄수있는 몸무게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방법! 어플로 소통하기 입니다!
좋은어플이 정말 많은데
저는 인*웃으로 식단,몸무게 관리를 했고 그안에서 그룹도 들어갈 수 있어
다같이 으샤으샤 할 수 있었어요
더 나아가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채팅방이 많거든요
예를들어 다이어트만 쳐도 이렇게 많아요
저는 저탄고지방에들어가서 활동했었고
다이어트 지식이나 식단 피드백등등 뜻이 맞는분들하고 대화하다보니
저는 오픈채팅방 가입하면서 빠지는속도에 가속도가 붙어서
1차 목표 몸무게 2차,3차 까지 해서 결국 최종 목표몸무게까지 달성하고
오픈채팅방에 감사인사 드리고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다이어트는 의지를 잡는게 힘든것같아요
그럴수록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분들하고
소통하면서 나아가는게 진짜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끔 싫증나서 식단인증등등 안하면 멱살을 잡고 같이 끌고가주시는 분들도 있으셨어요🤣
운동 모임도 있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작성자 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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