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두통없애는법은 간단합니다

10대땐 거의 없다시피할만큼 1년에 3번정도가 다였는데 나이들고나니 은근 횟수가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처음에는 나트륨 과다섭취가 문제일까싶어서 나트륨 섭취를 줄여도 봤고 잠자리 문재인가 싶어 잠자리도 자세라던가 자기전에 스트레칭하고 잔다던가 그런식으로 조금씩 고쳐도 봤는데 그대로더라구요. 특히 생리하거나 스트레스가 과하게 받은 다음날에 고통의 수위가 좀 쎄더라구요. 그래서 별수없이 가끔, 나름 은근히 자주 찾아오는 악우정도로 여기고 살아요. 자다말고 편두통때매 깬 적도 있지만요. 

그러다보니 몇가지 꼼수를 생각했던게 편두통 있을때 찬물마시면 고통이 더 쎄지기에 상온에 놔둔 물을 마시는게 좋아요. 또 눈을 뜬채로 양 옆머리에 구렛나루 부분을 손바닥으로 지긋히 누르다보면 고통이 사구라둘더라구요. 그럼에도 고통이 심할땐 그냥 약먹어요. 타이레놀 구비해놓고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