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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저녁 먹고 주방도 일찍 마감하고 큰아이는 학원에서 늦게 오고 신랑은 회식이라 한잔 하러 나갔어요
청소기 한판 돌리고 궁뎅이 붙일려고 하니 또 컵라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막내 컵라면 끓여주고 뒤돌아서니 머리카락 한뭉치 발견.. 그렇게 이야기 했건만 머리 감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큰애는 그냥 나갔네요
머리카락 돌돌이로 처리하고..
하.. 이제 한숨 쉴수있을까??
내일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생각하는 현충일이네요
모두 맛저하시공..
아무도 나를 안찿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잠시 쉬어봅니다 ㅎ
몇시간 후면 아이들이 모두 들어오니 얼마 남지 않았네요 ㅋ
제가 좋아하는 티비 틀어놓고 이렇게 있으니 세상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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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고글 아무도 나를 찿지 않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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